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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고혈압·당뇨병 치료받으면 포인트 제공 外

서울시는 고혈압ㆍ당뇨병 환자가 치료를 꾸준히 치료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내 보건소, 75개 민간 의원과 ‘시민건강 포인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제도는 환자가 협력 의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거나 보건소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포인트는 1원으로 정산 처리돼 환자가 치료받는 민간 의원에서 필수 검사료, 예방 접종비 등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성북구와 강북구, 구로구, 관악구, 서초구, 용산구, 강동구 등 7개 자치구에서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등록, 방문, 교육, 성과 등으로 구성되며 1,000점에서 4,000점까지 다양하다. 최대 2만 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사업 참여 민간 의원 정보는 홈페이지(spoint.seoul.go.kr) 또는 다산콜센터(120), 자치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 자녀 진로·진학 강좌 운영

서울 중구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ㆍ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인 ‘부모와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을 운영한다.

자녀 동기 부여와 진로 지도법, 학과ㆍ계열 선정 방향, 자아도취 커리어 지도 작성,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대화법 등을 다룬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료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미래 설계’도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29일에는 대경중학교에서, 다음 달 1일에는 장충중학교에서 열린다.

동대문구, 19일 홍릉수목원 산책로 따라 한마음 걷기 대회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오전 7시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수목원에서‘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한양여대 치어리더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이후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홍릉수목원 산책로를 돌아보고 출발지에 도착하면 뽀빠이 이상용씨 진행으로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을 위해 TV,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의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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