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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명동 멀티미디어 매장 오픈

SK텔레콤은 서울 명동에 자사의 유무선 서비스 체험은 물론, IT기기 구매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한 복합매장인 '티 월드 멀티미디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명동 중앙로에 위치한 이 매장에서는 방문객은 누구나 100여종의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 및 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 서비스를 컨설팅 받을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티 월드 멀티미디어는 판매존 (1층), 체험존 (2층), A/S존(지하1층) 등 총 3개 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총 면적은 660㎡(200평).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통신 유통망이 점차 고객이 직접 기기와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컨설팅 받음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로 바뀌는 추세"라며 "멀티미디어 매장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 및 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해 그 가치를 전달하는 신개념 유통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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