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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 일본 대표 '섹스 비디오' 파문


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에 이어 2008 미스유니버스 일본 대표 미마 히로코가 '섹스 비디오' 파문에 휩싸였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에 따르면 미그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 안야 아영 치와 그의 남자친구 등이 등장하는 약 13분 분량의 섹스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약 1주일 전부터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문제의 동영상은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2명의 여성이 1명의 남성과 번갈아 성행위를 하는 장면, 동성애 장면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세 명의 인물이 아영 치와 그의 남자친구, 그리고 미스 일본 히로코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하지만 티엠지닷컴은 아영 치의 남자친구 말을 인용해 "안야가 비디오에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여인은 히로코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출된 경위에 대해 "내 노트북이 고장이나 수리를 맡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 같다. 끔찍하고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영 치의 남자친구는 동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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