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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 10대 뉴 코스]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테디밸리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평균 해발고도 180m에 위치한 테디밸리는 기온이 온화하고 안개가 적어 사계절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남쪽으로는 산방산과 푸른 바다를 향해 탁 트인 상쾌한 전경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한라산의 웅장한 위용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지 전체가 곶자왈에 둘러싸여 있어 제주만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제공한다. 버뮤다 잔디로 사계절 푸르름 유지 18홀 파72에 전장 7,259야드를 자랑하는 코스는 적절한 난이도와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테디코스는 넓고 확 트인 평야지대와 곶자왈 숲, 밸리코스는 열대의 수종이 주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에는 국내 최초로 버뮤다 잔디(Bermuda Grass)를 식재했다. 한지형 잔디인 블루 그라스와 벤트 그라스가 더위에 약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는 여름철 잔디상태가 최상이다. 겨울에는 한지형 잔디인 라이 그라스를 덧뿌려 연중 푸른 그린 상태를 유지한다. 산방산을 조망하며 완만한 경사를 이룬 홀로 시작되는 테디코스는 제주도 식생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곶자왈 지역에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울창한 원시림과 용암괴석, 야생화, 이끼로 덮힌 현무암 등 제주만의 독특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6, 7, 9번홀은 원시림 속에서 넓은 평야로 진출하는 호쾌함이 느껴진다. 밸리코스는 계류와 야자수 등 열대식물로 조성되어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번홀, 산방산의 장엄한 자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13번홀이 이색적이다. 18번홀로 라운드가 끝난 것은 아니다. 플레이에 아쉬움이 남은 골퍼들을 위해 조성된 도너스(Donor’s) 19번홀이 있기 때문. 이 홀에서는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라운드를 할 수 있다. 기부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인다. 테디밸리에서만 가능한 몇 가지 피아노를 치는 테디베어가 인상적인 클럽하우스에서는 산방산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인다. 레스토랑과 세미나 룸, 컨벤션 홀,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스크린 골프가 설치되어 골퍼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72실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은 특급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테디밸리의 또 다른 자랑은 골프아카데미.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가진 임정옥 프로가 최근 이 곳에 주니어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설치했다. 임 프로는 “아카데미 장소로 테디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한국에 오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선진 골프레슨의 진수를 펼쳐갈 것”이라며 의욕을 내비쳤다.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한 회원 전용 2인승 카트도 골퍼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VIP 2인승 클럽카를 이용하면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도 라운드가 가능하다. 카트에는 히터가 장착되어 겨울철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스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테디밸리는 해외 유명 골프장들과 제휴도 맺었다. 회원들은 하와이 호놀룰루 CC, 홍콩 디스커버리베이 GC, 일본 가고시마 공항 CC 등에서 회원 자격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각 클럽 간 다양한 이벤트와 인터매치(Inter-Match) 경기도 벌인다. 코스정보
회사명 (주)JS개발
클럽명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대표 전인학
개장일 2007. 9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007
코스규모 테디(3,603야드), 밸리(3,656야드), 도네이션 1홀
코스설계 김학영
홈페이지 www.teddy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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