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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양영식차관 일문일답

[남북정상회담] 양영식차관 일문일답"경협공동위 가동 촉구" 양영식(梁榮植) 통일부 차관은 14일 『남북정상이 단독회담을 논의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쌍방간에 합의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합의문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다음은 梁차관과 일문일답이다. -특별수행원이 인민궁에서 부문별 협의를 갖는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달라.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면 별도 브리핑을 통해 알려주겠다. 다만 경제분야 협상에서 우리측 대표들은 남북경제협력공동위를 조속히 가동할 제도적 장치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언론보도에 북한지원 기금으로 통일부가 5,000억원을 증자 한다는데 사실인가. ▲확정된 사실은 없다. -남북한 두 정상간 2차 회담장소와 배석자를 밝혀주고 공동선언문 등 결과물이 나와야 할텐데 어떤 형태로 나오는가. ▲오후 3시 정각부터 백화원 영빈관에서 2차 단독정상회담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지금 알려져 왔다. 자연스럽게 쌍방간에 합의해 진행될 것이다. 따라서 3시에 시작된 2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상황추이에 따라 지켜봐주고 상황에 따라 별도의 브리핑하겠다. -김대중 대통령과 김영남 상임위원장간 확대정상회담의 명칭이 「공식면담」으로 바꼈는데 양측간 합의된 것인지 설명해달라. ▲김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 회담은 정상회담이다. 물론 북측은 최고위급 회담으로 부른다. 정상회담 실무절차합의서 제2조에 金대통령과 金국방위원장이 역사적인 상봉이 있게 되며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돼 있는 것은 이같은 맥락에서다. 김 상임위원장과의 만남은 공식만남이라고 북측에서 즐겨쓴다. -평양기자단은 고려호텔에 머무르게 되나. ▲평양기자단 일정은 평양프레스센터와 연결해 알려주겠다. -어제 1차 정상회담이 있었음에도 북측에서는 회담에 대한 보도가 없는데. ▲실무절차 합의서 12조를 보면 각기 편리한 데로 한다고 돼 있다. 북한에서 알아서 할 사안이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6/14 18: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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