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 충주시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종배 충주시장, 김득연 동성진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성진흥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방음벽, 케이블트레이 등 건축용 금속구조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 주덕읍 후삼로 일원 33만0,000㎡ 부지에 공장을 건립해 이전하기로 했다.
1985년 설립된 동성진흥은 30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국제규격인 ISO 9001 인증과 대한민국 품질규격인 KS를 획득해놓고 있고 지난 2008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선정과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혁신으로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는 강한 중소기업이다.
충북도는 동성진흥의 공장이 이전할 경우 114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협약체결로 민선 5기 이후 2,278개 기업과 20조 2,21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고 고용창출인원은 8만7,264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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