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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기지역 도로변 쑥 30%서 납 초과검출 外

경기지역 도로변 쑥 30%서 납 초과검출

경기지역 도로변에 자생하는 쑥의 30%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지난해 1년간 도내 12개 시·군 도로변의 토양과 쑥을 대상으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오염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토양 시료 41개에 함유된 중금속은 모두 우리나라 산림토양 평균값보다 낮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운행 대수 및 도로 연령과 토양오염도의 상관관계도 낮았다. 하지만 쑥 시료 37개 가운데 30%에 달하는 11개에서 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검출 농도는 0.335∼1.821㎎/㎏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公典) 안전기준(0.3㎎/㎏)을 최대 6배 이상 초과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개발 '청서리태' 두유 원료로 공급

경기도농기원은 10일 오산시 세교동 마을기업인 잔다리마을 공동체에 '연천13호' 콩을 프리미엄 두유제조 원료 콩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콩은 녹색콩(청서리태)으로 검정콩인 청자3호와 비교해 당류(13%)와 이소플라본(66%), 토코페롤(비타민E)(26%) 등의 함량이 높다. 잔다리마을 공동체는 2011년에 선정된 마을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생산과 소비 주체가 되는 공동체다. 잔다리마을 공동체는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연천13호 콩의 성분 분석 및 식미테스트를 진행해 이번에 연천13호를 두유 원료 콩으로 선정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초미세먼지 측정기 20개 시군 27개소로 확대

경기도는 봄철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10개 시군 17개소에서 20개 시군 27개소로 늘리기로 했다거 10일 밝혔다. 또 내년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해 초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후한 측정소 10개소도 새것으로 교체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 등을 도는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아동, 환경미화원 등 8만6,000명에게 황사마스크 3매씩 지급해 황사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지사 인증 축산물 전문판매점 300곳 조성

경기도는 'G마크(경기도지사 인증) 축산물 전문 판매점' 300곳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내 정육점이나 정육식당 가운데 선정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판매점은 도 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무항생제·고품질 축산물을 취급하며 신선한 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한다. 소비자 역시 유통단계(G농가→도축장→가공장→전문판매장) 개선을 통해 가격 거품 없이 좋은 품질의 먹을거리를 편리하게 살 수 있다. 도는 우선 올해 판매점 20곳을 선정, 간판과 실내장식,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 4,000만원을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목포해수청 완도 이목항 국가어항으로 개발



전남 완도군 노화도 이목항이 국가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10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전체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1,102m 등을 축조하는 이목항 건설공사를 이달중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전국 전복 생산량의 80%를 출하하는 이목항의 수산물 처리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여객선 선착장, 보도교, 조경시설 등의 확충 계획도 있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새로운 어촌·어항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덕기자

울산~경주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탄력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울산~경주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중추도시생활권에 속한 울산시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오는 12월부터 2016년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0억원(국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울산~경주간 대중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교류가 확대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미래성장동력산업 분야의 지역 내 기업에 단기(1년 이내)에 사업화 가능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년간 시행한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 사업'의 하나로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틈새 분야 중 부산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기업당 5,000만원 이내에서 1억원 미만으로 늘려 총 8억원을 투입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조원진기자

금오공대, 토양 관련 조사 전문기관 지정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에서 토양 관련 전문기관(토양오염 조사)으로 지정받아 토양 정밀조사와 오염도 조사, 토양오염물질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토양조사와 연구분야에서 전문기술인력과 첨단 시설을 확보한 이 학교는 앞으로 구미공단을 비롯한 전국에 산재한 공업단지와 군부대 주둔지, 폐기물 매립지, 주유소 및 기타 토양오염 관리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분석과 연구활동을 한다. 특히, 환경부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기기 검정을 통해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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