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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709개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일제 점검

산림청은 18일부터 이틀 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709개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산림청과 산하단체 직원 1,000여명이 투입되며 사업장별 2인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울산, 경남·북, 제주 등 13개 시·도의 709개 사업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방제작업이 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실시한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의 일환이며 산림청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점검해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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