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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경공업 원자재 납품업체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첫 낙찰

삼덕통상, 신발원료 72억 납품

개성공단 입주업체가 경공업 원자재를 북한 측에 제공할 납품업체로 처음 낙찰됐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박흥렬)는 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에 따라 북측에 제공하는 원자재 95개 품목 중 지난 13일 현재 53개에 대한 입찰을 실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삼덕통상을 비롯해 15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덕통상은 신발 원자재 3,800여톤(72억원 상당)을 납품할 예정이다. 지원협회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도 국내 기업과 동등하게 대북 경공업 원자재 조달 참여자격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남측이 올해 섬유ㆍ신발ㆍ비누 등 3대 경공업 원자재(95개 품목ㆍ8,000만달러 상당)를 북측에 제공하면 북측이 지하자원 생산물과 지하자원 개발권 등으로 갚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공업ㆍ지하자원 협력사업은 지난 7월 초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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