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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제6회 중재배 전국 초등학교 스키대회’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키유망주 양성을 위한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은 오는 14~15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제 6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전국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알파인(회전, 대회전), 크로스컨트리(단거리, 장거리) 등 2개 종목에서 남녀별로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누어 치러진다.



한편 단국대는 동계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1967년부터 강원도 횡계의 도암초등학교와 도암중학교를 중심으로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장비를 지원했다. 1968년에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스키부를 창설했으며, 1976년에는 빙상부를 창설하는 등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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