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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이젠 올림픽이다"

8강 쾌거 이룬 김민우등 주축 올림픽팀 전환

'홍명보 매직은 올림픽으로 이어진다.' 2009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월드컵에서 16년 만에 8강 진출의 성과를 일군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제로 전환한다. 올림픽 출전 연령 기준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김민우(19ㆍ연세대), 김보경(20ㆍ홍익대), 박희성(19ㆍ고려대) 등이 출전해 달라진 한국 축구의 위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이집트 수에즈에서 열린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우리 청소년 대표팀은 가나에 2대3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국가 대표팀'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차출의 어려움, 관심 부족 등 악조건 속에서도 5경기에서 9골을 뽑아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팀에 스타 선수가 없다는 말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이 선수들이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임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U-20대표팀은 12일 귀국한 뒤 해산하고, 일부 선수는 올림픽 대표팀으로 선발돼 오는 12월 19일 창원축구센터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U-20월드컵 준결승은 가나-헝가리, 브라질-코스타리카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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