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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권세금 30% 이상 줄어
입력1997-01-06 00:00:00
수정
1997.01.06 00:00:00
96년중 주식시장에서 거두어들인 증권관련세금은 95년보다 30.3% 감소한 4천2백29억원으로 나타났다.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장외주식시장 거래에 대해 매도가액의 0.5%를 증권거래세로 부과해 8백20억원을 추가징수하고 농어촌특별세도 95년 1천9백17억원에서 96년 1천9백2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체 증권관련세금은 4천2백29억원으로 전년의 6천70억원에 비해 30.3% 감소했다.
이는 주식시장 침체로 96년 거래소시장의 주식거래대금(1백42조6천4백22억원)이 95년(1백42조9천1백29억원)보다 2천7백7억원(1.9%) 줄어들었고 증권거래세율 인하로 거래소시장의 증권거래세가 4천1백53억원에서 2천2백95억원으로 1천8백58억원(44.7%)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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