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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카드 사용처 확대

신세계, 스타벅스등 관계사도 통용가능케

신세계가 직불카드 활성화를 위해 직불카드 사용처를 주요 관계사로 확대한다. 신세계는 현재 직불카드가 통용 중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이외에 3일부터 조선호텔, 스타벅스,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수입 전문점, 외식업체인 까르네스테이션, 자유CC 등 주요 관계사에서도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관계사는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고객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급한 직불카드로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주게 된다. 또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 직불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를 OK캐시백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한편 이미 직불카드를 사용중인 이마트는 지난달 진행했던 직불카드 판촉행사를 이달말까지 연장,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중 직불카드로 첫 결제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31일까지 직불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1억2,000여만원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 구학서 사장은 “지속적으로 직불카드 사용처를 확대하고 프로모션도 늘려 직불카드 사용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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