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대구경북지부 출범식 및 학술발표회를 갖고 초대 지부장으로 김규태 동국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 학장을 선출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원자력 안전과 경북 원자력클러스터 추진계획 등과 관련된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69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2,700여명의 회원이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지역 특성에 맞는 학술활동 및 지역민과 원전사업기관의 신뢰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 등을 위해 해 원전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전북지부, 올 4월 부산·울산·경남지부를 각각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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