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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자리 정부' 첫 행보는 '재계와의 대화'

[30大그룹 올 87조 투자]<br>李대통령 직접 지시로 예정에 없던 전격회동<br>정부 "적극 투자" 당부에 총수들 "힘쓰겠다" 화답

15일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30대 그룹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고용확대를 주문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SetSectionName(); MB '일자리 정부' 첫 행보는 '재계와의 대화' [30大그룹 올 최대투자·고용확대] 李대통령 직접 지시로 예정에 없던 전격회동정부 "적극 투자" 당부에 총수들 "힘쓰겠다" 화답 문성진기자 hnsj@sed.co.kr 15일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30대 그룹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고용확대를 주문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들과의 15일 회동은 당초 이번주 청와대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주 초 이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재계 총수들과의 회동은 이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올해를 '일자리 정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면서 "이틀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이날 행사는 이 대통령이 구상한 '일자리 정부'의 첫 행보인 셈이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취지에 걸맞게 이날 재계 총수와 정부 관료들의 발언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은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적극적인 인력채용과 투자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올해 경영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면 투자와 고용을 더욱 더 과감하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본무 LG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LG는 친환경 자동차 핵심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현재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여서 잘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며 주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투자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2008년 수준은 물론 상황이 좋아지면 더욱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신규 일자리창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기업인들의 발표대로 민간기업 고용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투자 못지 않게 국내투자가 우선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아직 중소기업ㆍ서민들은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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