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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화력발전소 온배수로 파프리카 키운다

당진시 석문면 일원 폐열 재이용시설 지원사업에 선정..2018년까지 320억원 투입

화력발전소 온배수로 파프리카 등 고부가가치 수출작물 생산에 나선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폐열 재이용시설 지원사업에 ‘당진시 폐열활용 에너지파크 사업계획’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당진시 폐열활용 에너지파크 사업계획은 오는 2018년까지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약 10㏊ 규모의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해 파프리카 등 고부가가치 수출작물을 생산하게 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올해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원 시설원예단지 5㏊에 국비 33억원, 지방비 11억원, 민간자본 11억원 등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히트펌프, 열교환기, 온수배관 등 에너지 공급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난방비가 전체 경영비의 30∼40% 육박하는 시설원예 사업에서 획기적인 경영부담 개선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충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그동안 버려지고 있던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하는 도내 첫 사례”라며 “앞으로 당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도내 타 발전소의 온배수 활용사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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