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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버스회사 유착의혹

광주시-버스회사 유착의혹'할인율 인하요구, 요금인상 7일시행' 시내버스회사들이 이미 결정된 버스요금 할인율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재조정을 요구하자 광주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요금 인상시행시기를 미루면서까지 이를 받아들이자 시와 버스회사간 유착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하순 시내버스요금 인상안을 확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버스조합측이 승차권구입자에 대한 버스요금 할인율 8.3%(일반 600원을 550원으로 할인)가 너무 높다면서 이를 낮춰 달라고 이의신청을 해오자 5일 요금인상시기를 오는 16일로 미루고 요금인상안을 재심의해 줄것을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물가대책위는 오는 10일경 회의를 열고 이번에 쟁점이 된 승차권구입할인율을 부산과 대구 등 다른 광역시와 같이 3.3% 로 대폭 축소, 승차권 버스요금을 당초 계획 550원에서 580원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4월 4일 시내버스 요금조정 신청을 받아들여 30일간(4월26~5월25일)에 걸친 시내버스요금조정 타당성 검증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달 27일 물가대책위의심의를 거쳐 오는 7일부터 요금을 인상키로 했었다. 특히 시는 시내버스요금을 도시형 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행 500원에서 600원으로, 중고생은 350원에서 400원으로 올리고 좌석버스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키로 하는 등 평균 20% 올리기로 승차권을 구입할 때는 할인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키로 했었다. 김대혁기자KIMDH@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18: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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