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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본격개막] 현대백화점

소비자중심 '레저문화의 메카' 변신

최근 ‘주5일 근무제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객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다 많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는 답변과 여행ㆍ운동ㆍ영화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주류를 이뤘다. 쇼핑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백화점 쇼핑시간이 기존의 토요일 오후에서 금요일 오후나 토요일 오전으로 바뀔 것이라는 점과 부부가 함께 문화센터를 찾을 것이라는 답변이 많이 나왔다. 이처럼 주5일제 실시는 건강과 여유로운 삶을 중시하는 최근의 웰빙 트랜드와 더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변환시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의 잠재적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생활문화를 제안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현대백화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웰빙페어’나 ‘애프터워크 라이프스타일 제안전’ 등도 고객의 변화된 욕구와 신생활문화 제안에 초점을 둔 것으로 레저생활ㆍ주말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즉 앞으로 백화점은 단순한 상품정보 제공자의 역할이 넘어 새로운 레저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신이 필요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새로운 쇼핑문화를 창조해 나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생활문화 제안자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판촉마케팅과 문화센터 등을 통한 트랜드 세터(Trend Setter)화 등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로 보유하고 있는 300∼400평의 문화이벤트홀을 적극 활용, 재즈댄스ㆍ아로마테라피ㆍ비즈공예ㆍ와인강좌 등 주말강좌를 통해 고객의 취미와 여가를 제안하는 무료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강좌는 주말형ㆍ가족형ㆍ동호회형ㆍ클럽형 등으로 세분화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주5일 근무제 이후 급변하는 고객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고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백화점을 종합생활문화공간으로서 자리잡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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