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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여행상품, 나라장터서 판매

김상규(사진 오른쪽) 조달청장과 노박래(〃왼쪽) 서천군수가 4일 서천군청에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상품의 나라장터를 통한 공급과 홍보강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금강하구 생태학습’ 여행상품이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판매된다.

조달청과 서천군은 ‘지역 관광상품’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금강하구 생태학습’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4일 체결했다.

이번 나라장터 여행상품은 군산시의 ‘역사문화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상품화하기 위한 지자제의 적극적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금강하구 생태학습’ 상품은 ▦금강하구 물새 의식주 ▦서천갯벌, 넌 누구냐? ▦지구계 연결하기 ▦금강길목 장항스테이 ▦금강에서 갯벌까지 등 금강하구 갯벌의 지형·지질에 따른 생물을 관찰·분류하는 과학적 체험과 지역 주민들의 어업방식과 식(食)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초등, 청소년, 성인 등 이용자별로 설계했고 20명 이상 단체 기준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천군은 군산시와 금강을 놓고 접하고 있어 향후 상호 연계한 여행서비스 개발도 가능성이 높다.

조달청은 학교 3년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지정, 학생들이 직접 조사·토론·실습하는 자율성 높은 수업인 자율형학제가 2016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어 나라장터 이용이 활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금강하구의 뛰어난 생태환경과 생태학습자원을 초·중·고생은 물론 국민 다수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화했다”며 “국립생태원과 해양생태박물관, 금강하구 갯벌, 신성리 갈대밭 등을 연계해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를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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