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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남자 연예인 6명이 한꺼번에 대시"


가수 채연이 남자 연예인 여섯명으로부터 한꺼번에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 참가한 채연의 이 같은 고백에 함께 출연한 현영, 솔비, 김나영, 이인혜 등은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채연은 "국내 남자 연예인 여섯명이 한꺼번에 대시해 한동안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결국은 그 누구의 프로포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유명 남자 연예인 두명으로부터 양손이 잡힌 황당한 사연도 함께 공개했다. 일본 활동 당시,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 출연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남자 연예인이 테이블 아래로 채연의 손을 살며시 붙잡았다. 이에 채연이 놀라 당황해 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다른 남자 연예인 역시 채연의 다른 한 손을 잡더라는 것. 채연은 "사실 그 중 한 명에게는 마음이 있었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면서 "나는 의외로 연애에는 소극적인 편이다"라고 말했다. QTV <순위 정하는 여자>는 현영, 솔비 등 스타 싱글녀 10인이 출연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순위를 매기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재가 MC를 맡고 있다. 채연이 털어놓은 깜짝 고백은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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