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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설민호 분대장의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약속했다.
서경석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민호 분대장 내외와 함께. 21살이나 어린 동생이지만 배울 게 많은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에 이어 군 생활 중이어서 치르지 못한 결혼식 사회를 내년 초에 봐주기로 했다. 주례 봐야 되는 거 아닌가. 행복하소서 멋진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경석은 MBC ‘진짜 사나이’ 공병부대에서 인연을 맺은 설민호 분대장과 그의 아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설민호 분대장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도 하지 못했고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경석은 설민호 분대장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하며 의리파 임을 보였다.
한편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은 “서경석 씨와 설민호 분대장의 의리가 보기 좋네요” “서경석씨 참 멋집니다~” “설민호 분대장 행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경석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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