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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장·물가·실업 "트리플4%"

올 성장·물가·실업 "트리플4" 경기저점 "상반기" 51% "하반기이후" 48% 엇갈려 >>관련기사 성장률, 작년 절반이하로 뚝 하반기 회복 美경제호전이 관건 경기 저점 및 회복시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크게 엇갈려 향후 경제전망이 대단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 거시경제지표는 GDP(국내총생산)성장률과 물가 및 실업률이 각각 4%대인 '트리플 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물가는 현수준이 적정수준보다 높은 반면 주가는 적정수준보다 낮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고, 금리와 환율 및 부동산 가격은 대체로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24일 학계, 연구기관 및 정ㆍ관계 경제전문가 12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경기 저점이 언제냐는 질문에 상반기중이라는 응답(51.6%)과 하반기 이후라는 응답(48.4%)이 팽팽해 현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간 견해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GDP)은 4.6%, 소비자물가는 4.1%, 실업률은 4.0%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 물가수준에 대해서는 '적정수준'(28.1%)보다 '높다'는 의견이 70.2%로 지배적인 반면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견해가 90.9%로 압도적이었다. 금리는 '적정하다'(59.8%)가 '낮다'(25.4%)의 2배를 웃돌았다. 환율은 '적정수준'(49.2%)과 '높다'(45.1%)는 평가가 엇비슷했으며 부동산가격은 '적정하다'(39.7%,), '낮다'(32.2%), '높다'(28.1%)의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이상(55.7%)은 하반기에 수출부진이 가장 우려되는 실물경제지표라도 답했으며, 투자부진을 꼽는 전문가들도 전체의 28.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과 관련, 응답자의 70.7%가 경제체질 개선에 정책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대답했으며, 세부정책과제의 1순위로 기업구조조정의 완료를 꼽았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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