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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질 GNI 전년동기대비 0.6% 상승에 그쳐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년동기대비 0.6% 상승하는데 그쳐 증가율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전기대비로는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0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크게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6일 내놓은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NI는 전년동기대비 0.6%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기대비로는 0.2% 증가하면서 1분기 -0.1% 이후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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