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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니콜 새모델 아이유 선정

삼성전자가 인기절정의 여고생 가수 ‘아이유’를 휴대폰 브랜드 애니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신곡 ‘좋은날’이 방송, 라디오 등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일명 ‘대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단 고음 가창력으로 실력파 가수로 면모를 인정받은 데 다가 예능프로, 드라마에서도 특유의 귀여움을 잘표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델 선정이유에 대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고루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가 탁월한 성능과 다채로운 기능의 제품들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애니콜과 닮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톱스타들이 거쳐간 애니콜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애니콜이 온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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