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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가] 웨스트 라이프 서울내한 공연

■ 웨스트 라이프 서울공연영국 싱글차트 7주 연속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서울에 온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 무대에 서는 '웨스트라이프'는 팝발라드 위주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사랑 받아온 그룹. 지난해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공연에 서기도 했었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각각 20~23세인 5명의 멤버들은 노래실력과 함께 비주얼적인 요소 또한 갖추었다는 평가다. 예매시작 첫 날 R석이 전 석 매진됐다. 1회 열리는 이번 공연엔 소년 소녀 가장 1,000여명이 무료 초청된다.(02)501-5330 ■ 여행스케치 라이브 콘서트 그룹 활동 12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브 앨범을 내놓은 여행스케치가 앨범 발매를 기념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남대문 메사 POP CON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12년 활동을 중간 결산하는 의미로 타이틀도 '최고의 공연'이라고 붙였다. 베스트 앨범이기도 한 라이브 앨범 '소풍'을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방송활동보다는 라이브 공연에 치중해 온 이들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듯 하다. 4차례의 서울공연 이후 부산(6/17) 마산(6/24) 울산(6/30) 대구(7/14) 등지에서 공연한다.1588-1555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개관 국립극장은 지난 23일 소극장인 '별오름극장'을 개관했다. 150석 규모인 '별오름극장'명은 3월과 4월 일반인의 공모를 거쳐 뽑힌 이름. 기존 '해오름극장(1522석)''달오름극장(454석)'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별오름극장은 개관 기념으로 2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프리카 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02)2274-3507 ■ 손숙의 어머니 재공연 예술의전당은 오는25일부터 6월10일까지 손숙의 '어머니'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손숙의 '어머니'는 '교황청의 지하도''인생은 꿈'과 더불어 토월극장 3부작 연극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예술의전당이 선택한 '레퍼토리 연극' 1호이기도 하다. 따라서 매년 5월과 12월엔 정기적으로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1인칭 이야기체 구전 연극 형식에 연희동 거리패의 집단연기도 감상할 수 있다. 연출가 이윤택이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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