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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칸·옵티마등 유럽무대 첫선

프랑크푸르트, 파리 모터쇼와 함께 유럽 3대모터쇼로 꼽히는 제71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가 2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보도발표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현대자동차는 이날 오후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전략형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카)인 '테라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김뇌명 부사장(해외영업본부장)은 "테라칸은 SUV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풀라인업을 갖춘 종합 자동차업체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현대는 월드스포츠카인 HCD6 등 10개차종ㆍ15대를 출품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리오 2대, 옵티마(수출명 마젠티스) 2대 등 6개차종ㆍ10대를 전시하고 있다. 외국기업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C클래스 에스테이트 등 실용성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신모델 4종을 전시하고 있고, BMW는 혁신적인 엔진 기술인 `밸브트로닉'을 적용한 3시리즈 콤팩트카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있다. 도요타는 스포츠 왜건의 스타일과 성능, 콤팩트 세단의 안락함, SUV의 기능성을 한데 모은 매트릭스 (Matrix)를 주요 모델로 선보였다. 한편 이번 모터쇼는 28일까지 보도발표회를 가진 뒤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돼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혁신에 대한 조명(Headlights On Innovation)'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현대ㆍ기아ㆍ대우자동차를 비롯 전세계 40여개국에서 1,000여개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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