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캐나다, 프랑스, 우크라이나,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체 회원국 84개국에서 선발된 방사능분석자 12명을 대상으로 ‘우유 중 방사성 스트론튬 신속분석법’에 대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IAEA와 공동으로 이번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번 실무 교육과정에서 화학분리 방법, 계측기 운용 및 계측원리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윤주용 방사능분석센터장은 “회원국 간 IAEA에서 개발된 최신의 방사성핵종 분석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각 국의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한국의 방사성핵종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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