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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철도건설지침' 내년부터 적용

철도 건설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미리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녹지보존, 생태계 보호, 소음ㆍ진동 저감 등 철도건설의 계획부터 운영까지 전단계에 걸쳐 환경을 고려하는 '환경친화적 철도건설지침'을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침은 환경관련 법령에서 규제하는 각종 행위를 제한하고 백두대간 보호 동식물, 습지 보호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역무시설, 차량정비기지 등 철도시설을 환경친화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또 철도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환경영향 항목별 저감 대책과 설계기법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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