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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국민임대 1,177가구 공급

SH공사는 강남 세곡지구, 양천 신정3지구, 구로 천왕지구 등지의 30년 국민임대주택 1,177가구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8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 39㎡, 49㎡로 세곡지구가 178가구, 신정3지구가 675가구, 천왕지구가 295가구다. 상암 3-8단지, 은평 2-2단지에서도 퇴거 및 미계약 분으로 발생한 전용 49㎡ 29가구가 재공급된다. 공급 유형별로는 일반공급이 281가구, 고령자용(만65세 이상)이 320가구이며 나머지 576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료는 단지에 따라 전용 39㎡는 보증금 2,799만~2,863만원, 월 23만7,400원~23만9,600원이며, 전용 49㎡는 보증금 3,703만~4,378만원, 월 29만1,000원~30만8,300원이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가구 기준 296만380원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우선 및 일반공급 1순위,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청약을 실시하며 2011년 2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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