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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물 5.4%만 내진설계

경기도내 건축물의 5.3%, 교량의 22.4%만 내진 설계가 반영돼 있어 강진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도내 총 건축물 102만2,378개 동 가운데 내진 설계가 반영된 건물은 5만4,212개 동으로 내진 비율은 5.4%에 그쳤다. 내진 설계는 지난 2005년부터 높이 3층 이상, 총면적 1,000㎡ 이상 건축물로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도내 건축물 내진 비율은 관련규정이 처음으로 생긴 지난 1988년 3월 1일에는 6%였으나 현재의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 2005년 7월부터는 25%까지 내진 비율이 상승했다. 건축물 유형별 내진비율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29.9%로 가장 높고 업무시설 10.9%,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10.1%, 의료·군사·발전 등 중요시설 7.1%, 공장 4.2%, 근린생활시설 4%, 단독주택 1.6% 등 순이다. 또 경기도내 교량 753개 가운데 22.4%인 169개에 내진 설계가 적용됐고 터널도 31개 중 절반이 넘는 18개(58%)가 내진 설계를 적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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