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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정부 대일·대미 외교전략부재 질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대일, 대미 외교의 전략 부재와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유 원내대표는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 하버드대 강연에서 과거사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며 “위안부 문제는 인신매매라는 기존입장을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미일 방위협력 지침이 개정돼 미군과 자위대의 공동작전 범위가 확대되고,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의 전투부대 파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김종훈 의원이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미국 의회 존베이너 하원의장 등 10여명의 미국 의원에게 아베 역사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서한을 보냈고, 현지시각 아베연설에 맞춰 김종훈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대일대미 외교의 전략부재와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은 외교안보정책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아베총리는 미의회 연설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할머니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당당하게 정문으로 입장해서 연설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사를 직시하고 진정성있는 노력 하라는 국제사회목소리에 답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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