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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라오홀딩스, “올해 1ㆍ4분기 사상 최고 분기 실적 예상”

라오스 자동차 유통 한상기업인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최근 주식시장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동부증권은 코라오에 대해 고속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계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1ㆍ4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보였던 지난 4ㆍ4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최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

A. 국내 시장에 상장한 다른 외국 기업과 차별성이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중국계 상장사들과 달리 기업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코라오는 다른 외국계 상장사와 달리 유일하게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의 주가를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영향으로 현재 상장한 외국계기업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설명(IR) 활동과 함께 라오스 기업이지만 한국식 시스템과 운영 인원 또한 한국인이라 다른 외국계 상장사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Q. 올해 1ㆍ4분기 실적은.

A. 전년동기 및 전기 대비 증가한 실적이 기대된다.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아 구체적인 숫자는 밝힐 수 없지만 집계가 완료되는 다음 주 중 공시를 통해 1ㆍ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라오는 지난해 1ㆍ4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계속 성장을 해왔다. 올해 1ㆍ4분기는 지난 해 최고 분기 실적을 보인 4ㆍ4분기 보다 증가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이같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요인은.

A. 신차 판매 증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라오는 가이던스를 통해 올해 6,000대의 신차 판매 목표를 제시했었다. 월별 500대를 판매해야 나오는 숫자다. 현재 1월부터 3월까지 신차 판매량을 보면 매월 500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오토바이 부분에서도 올해 4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네트워크 확대 효과로 1ㆍ4분기에 1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Q. 올해 전망은.

A. 올해 초 공시를 통해 밝힌 실적전망을 보면 2,65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11년 매출액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Q. 지난 해 가구 판매 사업에도 진출했다. 현지 반응은.



A. 가구 판매 전문 몰을 오픈 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반응도 좋은 편이다.

Q. 지난 달 캄보디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지 상황은.

A. 사무소를 열었지만 아직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고 난 이후 밝히겠다. 해외 진출이라 여러 가지 준비할 사항이 많다. 우선 코라오 브랜드로 진출하는 게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오토바이와 중고차 위주로 진출할 계획이다.

Q. 중장비 전용 매장 오픈 진행 상황은.

A. 현재 기존 중고차 매장에 중장비를 전시ㆍ판매를 하고 있다. 전문 매장은 건설중장비 딜러계약이 맺어지는 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매장은 하반기에 오픈 할 전망이지만 부지는 이미 확보됐고 오픈에 많은 시간이 들지 않기 때문에 시기는 빨라질 수 있다.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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