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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 18% 늘어

지난달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들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전셋값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국 5만2,216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8.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총 2만6,734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1.8% 늘어났으며 지방도 0.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6,844가구로 전체 물량의 70.1%를 차지해 전년동월대비 29.1% 늘었다. 다만 다세대ㆍ다가구 등 아파트외 주택은 1만5,372가구로 2.2%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 역시 2만8,72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1,926호)은 전년동월대비 3.8% 느는데 그친 반면 지방(1만6,800호)은 30.6%나 늘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184호로 전년동월대비 25.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9,582호)이 전년동월대비 46.5% , 지방(1만2,602호)이 3.1%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준공된 아파트는 1만457호로 전년동월대비 44.1% 증가해 전월세 가격 상승세를 다소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물량 증가로 전월세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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