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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고성장세 이어질듯"

<UBS>

UBS증권은 19일 NHN[035420]이 수익구조 다변화와 국내 인터넷업계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오는 2008년까지 연평균 순이익증가율 40%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NHN이 올해 전체 광고 시장의 5.9%까지 성장한 인터넷 광고 부문에서 주요 수혜 업체 중 하나이고 정보기술(IT) 기업 뿐 아니라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성격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2001년부터 해외시장 투자 등으로 인해 NHN의 유동현금이 계속 순유출상태였지만 올해부터는 순유입으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UBS는 예상했다. 하지만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 둔화나 일본,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지난해 4월 부여한 23만여주의 스톡옵션 등은 NHN 주가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UBS는 지적했다.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UBS는 NHN에 `매수2' 투자의견과 17만원의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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