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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반등…1,899.58p(종합)

코스피 지수가 8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덕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6포인트(0.43%) 상승한 1,899.5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전면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도 샌디 우려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물량이 다소 줄어들며 1,8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이 8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한 점과 기관과 프로그램의 동반 순매수세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43포인트(1.50%) 상승한 502.3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0원 오른 1,0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98%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1.28%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1%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1.28%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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