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지난 3년간 휴대폰 사업부의 적자 주범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이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장기공급계약이 종료되면서 2012년 피처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 감소하는 등 대규모 고정비 절감효과로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옵티머스G가 다음주부터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공급할 예정으로 옵티머스G의 국내 판매량은 90만대로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국내와 해외를 포함한 판매량은 최소 1,200만대로 예상하고 4분기 옵티머스 G만으로도 매출액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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