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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G전자, 옵티머스G 통해 휴대폰 명가 재건-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LG전자에 대해 옵티머스G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지난 3년간 휴대폰 사업부의 적자 주범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이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장기공급계약이 종료되면서 2012년 피처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 감소하는 등 대규모 고정비 절감효과로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옵티머스G가 다음주부터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공급할 예정으로 옵티머스G의 국내 판매량은 90만대로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국내와 해외를 포함한 판매량은 최소 1,200만대로 예상하고 4분기 옵티머스 G만으로도 매출액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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