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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닷새째 상승 '550선 회복'

주가 닷새째 상승 '550선 회복' 美 나스닥 폭등영향… 코스닥도 70선 넘어 주가가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지난 주말 나스닥시장의 상승세와 국제유가 하락등의 영향을 받은 금일 주식시장은 장 초반부터 초 강세를 보이며 닷새째 상승세를 보였다. 강한 매수세의 유입을 보인 시장은 선물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초반 강세를 유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IMT-2000 관련 통신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업종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유가하락으로 인해 유화종목군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만이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70선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이 70선을 회복한것은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28일 이후 처음이며 장중으로는 6일이후 3일만이다. 조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통 프리텔등 IMT관련 대형주들이 상승을 보이며 장을 부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오후 13시 16분부터 선물이 폭등,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9.99포인트 상승한 554.80으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도 2.70포인트 상승한 71.11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연기금 펀드의 매수세로 지수 500선 지지가 확인된데다 향후 공적자금투입 기대감과 근로자주식저축으로 인한 유동성 확대 등 수급기대감에다 최근미국시장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i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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