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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복지稅政 이끌 우수인력 양성 필요"

전군표 국세청장 신입직원들에 특강


전군표 국세청장은 14일 "앞으로 9급에서 출발하더라도 국세청 고위층까지 오르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국세청이 전통적인 조세행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복지세정까지 아우르도록 기능을 확대하려면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국세청장으로는 처음으로 국세공무원의 신규 9급 직원들의 교육과정에 참석, 특강을 통해 "국세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고 우수직원을 특별 관리하겠다"며 "꿈과 희망, 열정과 프로의식을 갖고 국세청의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직원(1만8,000명)만으로 앞으로 EITCㆍ사회보험징수 등 추가업무에 따른 인원충원 등 확대될 조직규모에 비춰 행정고시 출신 간부충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내부인력 육성을 통한 간부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 청장은 "이번 9급 신규자 594명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잠재력이 뛰어난 직원 20명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들은 일정한 보직 등을 통해 탁월한 인재로 검증될 경우 발탁 승진시키는 등 특별관리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세청은 현재 일선 지방청장과 세무서장은 국세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적극 발굴해 추천하고 본청은 이들의 역량을 평가ㆍ계발ㆍ검증하면서 국세청의 핵심인재로 키울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세청 인력의 28%(4,903명)를 차지하는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여성승진목표제나 여성보직할당제 등 여성간부 양성방안도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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