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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클로즈업] 전가구 남향…녹지율 40% '쾌적'

[분양 클로즈업] 전가구 남향…녹지율 40% '쾌적' 금호건설이 2001년 1월 분양예정인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 금호베스트빌은 단지규모는 작지만 죽전택지개발지구에서 가까운데다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30평형대 아파트다. 금호타이어 물류센터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10층짜리 4개동에 33평형 108가구와 39평형 36가구등 모두 144가구. 전가구 남향에 용적률 98%, 녹지율 40%로 환경이 쾌적한게 장점이다. 39평형의 경우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에 1자로 배치되는 4베이구조로 설계됐고, 마감재는 체리형과 원목형등 두가지를 적용,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입지여건=죽전택지개발지구가 가깝고, 23번 국도를 타면 분당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다만 상습정체구간인 풍덕천사거리를 지나야 하는데 수지외곽도로가 완전개통되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죽전지구내에 경전철 죽전역이 오는 2005년께 죽전지구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편은 좀더 좋아질 전망이다. 월마트와 마크로가 바로 인접해있고 마북ㆍ구성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다만 가까운 중ㆍ고교가 없는게 흠. 하지만 보정리 일대에 동아솔레시티ㆍ벽산아파트 등 총 5,000여가구가 건립되고 있어 금호아파트 입주시점인 2002년 6월께엔 생활여건이 나아지리란 것이 금호측의 설명이다. ◇투자가치=예정 분양가는 평당 530만~560만원선으로 인근의 벽산아파트 32평형의 시세가 평당 509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편. 그러나 보정리 금호의 경우 이 일대의 기존 아파트들과 달리 법령이 개정돼 분양면적에서 2평 남짓한 지하주차장 면적이 빠진 것을 감안하면 차이가 없다는게 금호측의 설명이다. 옛 기준을 적용해 33평형은 35평형, 39평형은 41평형으로 본다면 평당 분양가는 484만~513만원선이라는 것. 그러나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게 분양된다고 해도 현재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큰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진솔공인 관계자는 "향후 이미 분양된 아파트들이 차례로 입주를 마치고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시세가 오를 것이 예상된다"며 "실수요자나 장기 투자자들이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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