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아뜰리에'는 2002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평창동에서 문을 연 후 지난 10년간 평창동과 경기도 장흥에 건물 3개동, 입주작가는 62명 규모로 늘어났다.
보고전은 입주 작가들의 작업 성과를 선보이고자 매년 2차례씩 오픈 아틀리에 형식으로 열리는데 이번에는 '힐링 캠프(healing camp)'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작가들은 각자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치유'라는 주제를 부각시킨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실을 탐방하고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해 작가와 작품세계를 이해할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가나아트센터에서 26일까지, 장흥아트파크에서 9월2일까지 열린다. (02)720-102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