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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WSJ 유럽판에 독도광고 게재 후원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소셜 기부’ 방식으로 회원 12만명의 기부금을 모아 5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판에 독도 광고 게재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3월부터 ‘100원의 기적, 소셜의 힘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자’는 구호로 ‘독도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 회원들로부터 일반 상품 구매처럼 간편하게 100원씩 후원금을 모아왔다. 위메프는 회원 12만명의 후원금을 모이자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 전액 광고 후원에 나섰다. 이번에 진행된 광고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한글날을 맞아 5일자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 1면에 게재한 ‘독도한글’ 광고로 설치미술가 강익중씨의 한글 작품을 활용해 ‘독도’를 한 글자씩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독도와 한국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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