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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애인 위한 다리 건설

울산, 장애인 위한 다리 건설 울산의 도심지에 장애인을 위한 다리가 세워진다. 울산시는 28일 남구 삼산동 도심과 여천동을 가르는 여천천의 외진 곳에 건립돼 있는 장애인보호 자활작업장과 지체장애인협회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다리를 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다리는 길이 50m, 폭 3m 규모의 횡단강교로 보행과 함께 승용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건설되며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내 개통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회를 찾던 3,000여명의 장애인은 물론 민원인들도 삼산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곧바로 여천천을 건너지 못해 울산역 부근에 있는 여천교를 지나 600m를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던 불편을 덜게 됐다. 지체장애인협회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크게 낮아 불편이 많지만 새 다리 건설이 회원들의 가장 큰 숙원이었다"며 "회원들의 협회방문이 부쩍 늘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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