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복수노조·전임자 문제, 내달 25일까지 해법 마련"

노사정 6자회의

내년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시행을 놓고 정면 충돌 양상을 보였던 정부와 노동계가 오는 11월25일까지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책연대 파기와 연대 총파업 등 하반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예고했던 노동계의 투쟁 계획도 대화 결과에 따라 수위 조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충호 한국노총 대변인은 29일 오후 '노사정 6자대표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표자회의의 내용과 결과에 따라 투쟁 수위가 신축적으로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노사정 6자대표회의가 열린 것은 양대 노총이 정부에 요구했던 대화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노사정 대표자들은 다음달 25일까지 복수노조ㆍ전임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집중하기로 하고 필요시 노사정 합의로 기한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또 다음달 5일 첫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 회의 결과에 따라 차기 대표자회의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한편 민노총이 제안했던 국무총리의 대화 참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