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 道公전자지불시스템 낙찰로 상한가

씨엔씨엔터프라이즈(38420)가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전자지불시스템 사업자 선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장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씨엔씨엔터는 오후 전자지불시스템 낙찰 소식이 알려지자 바로 상한가인 4,080원으로 뛰어올랐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실시한 통행료전자지불시스템 시범사업 입찰에는 씨엔씨엔터, KB테크놀로지, 삼성SDS 등 3개사가 응찰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씨엔씨엔터 컨소시엄에는 LG-CNS, 한국심트라, 고속도로정보통신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주규모는 13억원이다.

도로공사측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00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비 규모는 1,000억원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행료전자지불시스템은 카드를 이용해 고속도로이용료를 지불하는 결제방식이다.

<이학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