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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휴비츠, 중국시장 역량 집중...실적 호조 지속
입력2011-08-01 18:51:14
수정
2011.08.01 18:51:14
휴비츠가 올 2분기 영업이익 27억4,1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2% 늘어났다. 또 매출액도 145억6,900만원으로 2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7억3,000만원으로 577% 나 증가했다. 실적호조의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Q.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는데 이유는?
A.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지난해 헷지를 해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 영향이다. 작년 상반기 환율이 빠졌을때는 평가손이 났었고 작년 3분기 환율이 올라서 평가이익이 났다. 이것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영업이익으로 평가해야 할 듯 하다.
Q.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A. 안과용진단기의 유럽쪽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일본 업체 대비 경쟁력이 크게 올랐다.
Q. 경쟁사인 일본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일본의 경우 이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제 13년이다.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제품 품질면에서는 우리가 성능까지 앞섰고 가격도 일본제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점유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Q. 현재 휴비츠의 매출 지역의 분포 현황은 어떤가?
A. 대부분이 수출이다. 유럽시장이 40%정도이고 국내 15% 정도이다. 중국 8%이고 남미 시장이 약 6% 정도 된다. 지역적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이다. 이렇다보니 분기 적자를 내 본적이 없다.
Q. 현재 휴비츠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장은?
A. 중국시장이 향후 제일 클 것이다. 이 분야는 국민소득이랑 같이 따라간다. 유럽이나 북미시장은 성숙기이고 인도는 시작도 안했다. 중국시장은 시작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Q. 중국 자회사는 어떤가?
A. 중국 자회사는 상해에 있는데 잘되고 있다. 자회사에서 올해 8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 영업이익을 낸다. 올해도 지분법으로 10억 넘게 들어온다.
Q. 광학현미경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광학현미경은 필드테스트 중이고 올 3분기부터 제품화된다. 그러나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서는 빠져 있다.
Q. 올해 매출은 어느정도로 보이나?
A. 올해 실적 가이던스가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90억정도인데 1%도 안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Q. 그렇다면 내년 연간 광학현미경 분야의 매출은 어느정도인가?
A. 새로운 사업이고 처음 해 보는 거라 얼마라고 약속 드리지 못하겠다. 다만 제품화된 이후 11월정도라면 사업계획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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