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법원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해방 후 첫 판사ㆍ검사ㆍ변호사 법복 3점과 일제 강점기에 변호사가 입었던 법복 1점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일제강점기 변호사 법복과 해방 후 첫 판사 법복은 1995년 김홍섭 전 서울고법원장의 유족이, 해방 후 첫 변호사와 검사 법복은 2008년 민복기 전 대법원장의 유족이 각각 법원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법복 4점은 30일간 예고 기간 중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문화재로 등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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