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훼미리마트는 22일 우근민 제주도지사, 좌달희 청정환경 국장, 강정후 세계자연유산관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청사에 위촉식을 갖고 백 사장이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2008년 3월 제주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역 브랜드 `제주愛`를 개발·출시했다. 또, 도시락공장과 물류회사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 등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20일부터는 계산대 동영상, 점두 포스터, 점두 TV 홍보영상 등 전국 6200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정기 사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와 보광훼미리마트의 각별한 인연이 더욱 길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미국 그랜드 케년, 브라질 아마존, 몰디브 등 세계 유명 명소와 함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후보지에 올라 있다. 오는 11월11일 최종 7개 지역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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