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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 출범… "창조적 명품도시 만들겠다"

마산·진해 600년만에 통합

과거 '창원부'라는 이름의 한 행정구역이었던 경남 창원ㆍ마산ㆍ진해 3개 시가 600여 년만에 통합되면서 108만명의 메가시티로 거듭났다. 통합 창원시는 1일 오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박완수 초대 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정 국무총리는 치사에서 "시민들의 용기있는 결단으로 3개 시가 하나로 거듭난 통합창원시 출발을 축하한다."며 "정부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현안사업 지원은 물론,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출범사를 통해 "삼한시대부터 한 뿌리였고 600년전 형제였던 3개 시가 하나된 새로운 창원시대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통합시를 '골고루 잘사는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통합창원시는 3ㆍ15 민주정신의 마산과 산업도시 창원, 해양물류도시 진해가 환상적으로 조합됐다"며 경남 발전의 엔진역할을 당부했다. 출범식에서는 자전거도시 창원을 의미하는 자전거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마산로봇랜드 이미지를 담은 비보이 로봇 영상, 진해의 벚꽃 이미지를 상징하는 영상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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