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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건물용 연료전지 국책과제 주관기업 선정

경동나비엔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합원천 기술개발 사업인 ‘그린홈 연계형 건물용 SOFC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건물용 SOFC 시스템은 기존 보일러보다 발전효율이 높은 고온형 연료전지인 SOFC 방식과 열효율이 높인 콘덴싱보일러를 결합한 저탄소 녹색기기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미래형 연료전지로 각광받으며 오는 2015년 관련 시장 규모만 7,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시 정부 주도하에 2020년 이후 상용화가 완료되면 연평균 30만대의 관련 기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과제는 경동나비엔을 주관으로 경동네트웍과 코미코 등 연료전지 관련 기업 및 KAIST,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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