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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1-5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더샵(투시도)’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공덕 더샵은 지하3층∼지상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965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바로 단지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모든 가구는 남향위주로 설계했고 옥상정원, 가로수길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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